도움말
잠겨 죽어도 좋아

마침 딱 좋은 무드등이 있어서 거기 위에 세워 뒀어요 (2번 사진)

 

 

전체적으로 무척 이쁘고 기대 이상으로 이뻐서 놀랐다 첫 번째랑 두 번째 사진 자세히 보면 향수도 있는데 잘 안 보여서 슬퍼

향 빨리 맡고 싶어서 잽싸게 허공에 뿌리자 마자 눈 앞에 쵸우 아가씨가 계셔서 놀랐다. 맥 뛰는 곳에 뿌리니 쵸 아가씨와 같이 숨 쉬는 것 같아 기분 좋았음 나비들을 병에 모아 숙성 시킨 듯한 신기루 느낌의 향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울새와 까마귀 같은 시를 보내줬는데 이거 진짜 같다 무한 반복 재생 중

엽서는 어떻게 써야 이쁘게 쓸 수 있을지 아직 고민 중인데 일단 가장 맘에 드는 건 매일 보려고 벽에 붙여뒀다